2018년 전국체전의 일정이 잠정 확정하면서 익산시가 체전에 대한 본격적인 시민 홍보에 나섰다.

2018년 전국체전 주개최지인 익산시는 FIFA U-20월드컵과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가 마무리되고 체전 일정이 잠정 확정됨에 따라 시민참여와 붐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시민 홍보에 나섰다.

시는 내년 체전 일정이 10월12~18일까지 확정됨에 따라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체전을 알리기 위해 관내 시내버스 안내방송과 외부 랩핑홍보 등을 통한 대 시민 홍보를 본격화했다.

올해 12월까지 지역 모든 시내버스에서는 시청 정류장을 지나갈 때마다 전국체전 개최 안내방송이 나온다. 또한 시내버스 39대에 전국체전 랩핑 홍보를 실시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도 전국체전담당관은 “시내버스를 활용한 안내방송과 랩핑 홍보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전국체전 붐을 조성, 기필코 성공적인 양대 체전을 치루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성공적인 전국체전을 준비하기 위해 ‘시민서포터즈’와 ‘익산사랑운동추진협의회’ 등을 구성하는 등 전국체전 홍보와 친절, 교통질서 등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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