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은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전북지역 8개사 10개 품목을 벤처나라 홈페이지에 추가 게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벤처나라'는 우수한 벤처·창업기업의 공공구매 판로 확대를 위해 조달청에서 구축·운영하는 벤처·창업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전북지역 5개사 7개 품목은 조달청과 전라북도와의 MOU를 통한 지자체의 사전 심사 및 추천으로 선정된 상품이다.
전북조달청과 전북도가 협약을 통해 도내 우수한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벤처나라 등록업체 지원을 추진한 결과, 도내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이 올 1분기 6개사 6개 품목에서 2분기 15개사 18개 품목으로 크게 확대됐다.
임중식 전북조달청장은 "전북지역 업체의 벤처나라 등록대상 제품 추가 선정을 적극 지원해 도내기업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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