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백순기)는 12일 주민들의 생활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 각종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전 직원 현장행정의 날’을 시행했다.
이번 현장행정은 주요 도로 및 주거 밀집지역에 무분별하게 게시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각종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또한, 시민들의 보행 불편 해소와 시야 미확보로 인한 교통사고 유발 등 불법광고물에 의한 안전사고로부터의 보호를 위한 업무도 병행됐다.
이날 구청 전 직원과 각 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오후 2시부터 일제히 현지 출장을 통해 불법 광고물 제거와 취약지 쓰레기 정비, 공원 시설물, 도로 및 하천 등의 환경정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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