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광역 및 기초 문화재단 4곳이 동방성장을 위한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2일 전북문화관광재단 회의실에서는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이병천 대표이사, (재)전주문화재단 정정숙 대표이사, (재)익산문화재단 이태호 상임이사 직무대리, (재)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 4개 기관 주요관계자들이 모여 협약했다.

주요 내용은 ▲ 각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및 활동에 대한 협력 ▲ 공동 협력사업 기획 및 추진 ▲ 정보 교류로 향후 지역문화 발전과 공익사업의 공동 추진체계 구축 등 상호 협력 체계 마련이다.

2016년 자율연계 협력기획사업으로 진행한 도내 문화재단 간 네트워크 모임(7회), 2017년 5월 개최한 풀뿌리 문화정책 간담회를 통해 기관 간 연계성을 찾고 논의를 정례화한 결과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논의와 교류를 통해 국가 공모사업에 공동대응하고 협력 사업을 추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첫걸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공모사업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주관기관과 공동컨소시엄기관으로 참여하며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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