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휴비스(대표이사 신유동)가 도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방학 중 1일 1식을 지원하는 ‘희망키움! 방학 한끼’ 지원 사업을 펼쳤다.
 휴비스는 전주 팔복초, 반월초, 조촌초 등 전주 시내 3개 초등학교 261명의 학생을 선정해 12일 전주 팔복초에서 지원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
 ‘희망키움! 방학 한끼’ 지원사업은 지난 2012년 시작, 도내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교육, 물품, 식사 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방학 중 식사 해결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하루 한 끼의 식사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휴비스 전주공장장 현종철 상무는 “한창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일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손길이 더욱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휴비스는 이 밖에도 소외된 지역주민에게 연탄을 배달하는 ‘희망키움 연탄배달’ 및 도서, 책상, 컴퓨터, 학용품 지원 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 물품지원’, 축구부 학생들에게 유니폼을 지원하는 ‘희망키움 유니폼’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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