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남원시가 가족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우리사회의 건강한 가족가치관 확산과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제정했다.

남원시는 다양한 가족 통합 서비스 사업을 통해 가족 기능 회복을 지원했으며, 다문화가족에 대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인증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했으며,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직원만족도 조사, 가족친화 실행제도에 대한 심사를 거쳐 2016년에는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건강가족·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가족구성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부모역량교육, 아버지역할지원, 노년기 지원, 다문화가족 관계향상지원 등 1676명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포상은 그동안 가족정책 업무와 다문화 등 가족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족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주민이 행복한 남원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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