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13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이 주관한 이날 교육은 무주군 관내 버스와 택시, 화물 운수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업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마련된 이 자리에서는 여객업종에 해당하는 교통약자 인식개선과 친절서비스 향상, 준법질서의식 함양을 위한 내용이 공유됐으며,

화물업종과 관련해서는 교통 환경변화에 따른 사고예방과 화물 운송질서 확립을 위한 내용이 강의돼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을 받은 버스운전자 김 모 씨는 “최근 들려오는 사고 소식들이 남일 같지 않아서 안타깝고 조심스러운 마음”이라며 “오늘 교육을 들으며 대중교통 운전자로서의 사명과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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