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7' 선정작인 ‘초행’(감독 김대환)이 제70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의 경쟁 섹션에 진출했다.

12일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측은 ‘초행’이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개최되는 제70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메인 경쟁 섹션 중 신예작가들의 첫 번째, 두 번째 장편이 대상인 신인 경쟁 섹션 '현재의 감독'(Filmmakers of the present Competition) 부문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한편 ‘초행’은 영화 ‘철원기행’으로 탁월한 로드무비를 선보인 김대환 감독의 두 번째 장편으로 동거 6년차 커플이 양가 부모들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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