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이장의)은 '믿고 찾는 전북농산물 만들기' 사업을 통해 전북지역 로컬푸드 및 공동브랜드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안전·품질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농관원은 지난 3월 전북농협과 지역농산물의 안전·품질 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북농협과 함께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로컬푸드 및 공동브랜드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분석 등 안전성 조사와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85품목 642건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추진했으며, 그 결과 5건의 부적합 농산물(농약잔류 허용기준 초과)을 확인해 폐기 등 조치를 통해 시중유통을 차단했다.
전북농관원은 "하반기에도 로컬푸드 및 공동브랜드 농산물에 대한 안전·품질 관리를 지속 추진해 로컬푸드 일번지 전북농산물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우리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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