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3일 사회적 경제 프로보노(전문가 자원봉사자) 11명을 위촉하고, 사회적경제기업들과 1차 프로보노데이를 추진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는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364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운영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기업이 규모가 영세해 전문가를 고용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시장경쟁력과 경영 노하우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시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전문가들의 경영컨설팅과 상담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위촉된 프로보노는 ▲경영·마케팅 ▲재무·회계 ▲노무 ▲기술개발 4개 분야, 총 11명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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