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새마을회 제공

전라북도새마을회(회장 박명자)는 14일 전북대학교에서 '제5기 Y-SMU 전북포럼 해외봉사단(단장 전북대 윤정수 교수)' 출정식을 가졌다.
전북도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해외봉사단은 총19명이며, 16일부터 30일까지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선정된 시범지역 '몽골 날라흐시'에서 2주 동안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은 한글, 영어, 태권도, 사물놀이, 부채춤 등 한류열풍에 맞는 다양한 문화보급 프로그램을 전하게 된다.
아울러 시·군 새마을조직의 모금을 통해 얻어진 기금을 바탕으로 장학금 전달, 기숙사 리모델링 및 도서관 정비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박명자 회장은 "몽골학생들에게 무엇을 주려고 생각 말고, 봉사기간동안 감동이라는 선물을 받고 오길 바란다"며 "몽골의 어린 친구들에게 꿈과 용기를 전달하는 등 한민족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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