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14일 흉기로 여성을 위협해 금품을 훔친 김모(52)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1일 오전 1시 15분께 군산시 수송동 길가에서 A씨(19)를 흉기로 위협해 가방과 소지품 등 20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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