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종철)에서 행복 나눔 청소년 흥부베이커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쿠키, 단팥빵, 카스테라 등을 지역아동센터와 경로당 등에 전달하는 프로그램.

남원지역 중‧고생 중 평소 제과제빵사를 꿈꾸며 자신의 진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2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쿠키와 단팥빵 등을 전달하게 된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재료비 등 사업비 일체를 지원하고, 허브빵 제과점(대표 김정례)의 재능기부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자원봉사활동을 연계해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 양경님 센터장은 “자신의 진로나 특기를 살린 진정성 있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욕구와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이 나누고 베풀며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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