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 모현도서관 종합자료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추천도서를 소개하는 ‘여행을 떠나요’ 전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추천도서는 올해 초 시립도서관에서 조직된 ‘도서관애(愛) 청소년 자원봉사단’ 중 자료분과(분과장 원여고 2년, 정선효) 소속 학생들이 선정했다.

전시된 추천도서는 카트린 지타 저자의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를 비롯 김민철의 ‘모든 요일의 여행’, 홍수진의 ‘버릇처럼, 열두 달 여행’, 손미나 ‘스페인, 너는 자유다’ 등 18권이다.

김영성 시립도서관장은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시민들이 시립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여행 관련 책자를 참고하여 시원한 여름나기를 실천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매월 테마가 있는 추천도서를 작성해 시민들의 독서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6월을 ‘호국 보훈의 달’을 테마로, 7월에는 ‘여행을 떠나요’라는 테마로 학생들이 직접 작성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익산시립모현도서관(859-3731~2, 담당자 박신열)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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