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3시 25분께 임실군 임실읍 이모(54·여)씨의 축사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축사 11개 동 가운데 3개 동이 타고 돼지 700여 마리가 폐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낙뢰를 맞은 사료탱크에서 불길이 치솟은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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