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17일 다른 사람의 차량을 부수고 자해소동을 벌인 A씨(31)를 재물손괴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5시 10분께 전주시 효자동 한 음식점 앞에서 B씨(45)의 차량 조수석 문을 머리로 들이받고 사이드미러를 발로 차는 등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함께 술을 마시던 동료들이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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