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김명지 의장이 전국 기초의회를 대표하는 전죽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사무총장에 선임됐다.
김 의장은 18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정형진 서울성북구의회 의장) 제204차 시도대표회의 진행을 맡으며 사무총장 활동을 시작했다.
신임 사무총장 직을 수행하게 된 김명지 의장은 “앞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분권에 힘을 보태고 기초의회 위상 적립과 역량 강화에 나서겠다”면서 “특히 지역 현안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의 사무총장 선임으로 전주시에서는 과장(5급) 공무원 1명을 서울 협의회에 파견, 전주시 공무원 인사 적체 해소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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