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중앙농협(조합장 신순식)이 부안군 정책 일환인 5/5프로젝트(5천만 원 5천 호 농가 육성사업)달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타 농협들의 귀감이 되고있다.

실제로 부안중앙농협은 지난 14일 농협 변산수련원에서 대의원, 영농회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농가주부모임 회원 및 조합원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농협 운영공개 및 사업 활성화 현장교육을 실시해 5천만 원 5천 호 농가 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장교육은 신순식 조합장으로부터 부안중앙농협 상반기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 하반기 주요사업 추진 계획, 경영개선 방안으로 행안지점 및 하나로마트 이전 계획, 농협 창녕교육원 박섭 교수로부터 협동조합 이념의 이해와 조합원의 역할과 자세, 농협경제지주 연합사업단 나종대 단장(농학박사)으로부터 농업·농촌의 환경변화와 경제사업 활성화 전략, 끝으로 농협사업 전이용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신 조합장은 " 2017년 6월 현재 총자산 1,378억 원 조합원 2,271명이 납입한 출자금 50억 원을 보유한 부안중앙농협은 7월초 농협중앙회 컨설팅을 의뢰하여 새롭게 거듭나려는 비전 수립, 소통과 화합, 정도경영을 통한 행복한 농촌 희망찬 부안중앙농협으로 비전 선포식을 갖고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 조합원 소득 증대사업을 제시"했다.

특히, 조합원 소득증대 사업으로 벼 가격 하락에 따른 대체 신소득 작목 육성으로 안정적인 농가소득보장에 기여하는 논양파, 논콩 작목을 선정하여 종자지원, 퇴비지원, 인력 공동운영, 양파 톤백 수매등 논 30ha을 내년 시범사업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영개선 방안으로  행안지점 및 하나로마트 이전 계획에서는 필요성, 이전에 따른 사업 확장, 예정 후보지, 시설투자 계획 및 이전 후 사업 전망 등을 분석하여 설명했다.

교육생 최모씨는 “농협을 잘 이해 할 수 있었고, 이로써 조합원의 역할과 자세를 정확하게 파악 되었으니 주인의식을 가지고 우리농협사업에 더욱 참여 해야겠다”고 하였으며 농업·농촌의 환경변화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신소득 작목 육성사업으로 우리농협은 논양파와 논콩을 내년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는데 기대 된다는 교육 소감을 말했다.

신순식 조합장은 교육 마무리에서 “여러모로 불편하고 소홀한 가운데 끝까지 우리 농협 발전을 위해 농협사업 전이용 결의문을 채택하여 주신 조직장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오늘 교육이 우리 농협 향후 비전 달성과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에 초석이 되어 튼튼하게 쌓아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부안중앙농협은 작년 결산 배당과 환원으로 출자금 평잔 대비 13.16%의 직·간접 배당을 실시하였으며 자기자본 증대를 위한 출자증대를 펼쳐 목표금액을 한달만에 달성하는 성과를 올려 타 농협들로 부터 부러움을 받고있는 건실한 농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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