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전라북도 글로벌체험 여름학기 해외연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초·중학생 40명이 뉴질랜드 오클랜드지역으로 출국한 것에 이어 오는 8월까지 순차적으로 해외연수 일정이 추진된다.
이번 여름학기 해외연수는 중국 55명, 호주 80명, 뉴질랜드 38명, 캐나다 134명 등의 국가에서 실시된다.
연수생은 6주의 연수기간동안 현지 홈스테이(중국은 기숙사)생활을 하면서 4주 집중어학 연수과정과 2주 공립학교 정규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주말에는 명문대학 탐방, 전통문화체험 등도 진행된다.
대학생 21명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의 개인별 컨설팅을 마친 후 25~48주의 개인별 연수프로그램에 따라 미국·캐나다·아일랜드·독일·중국 등의 국가에서 다양한 학습과 동시에 전북의 홍보 대사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해외연수가 학생들의 어학실력 향상은 물론 글로벌 마인드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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