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백순기)가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철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관내 수영장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수심 0.9m 이상 2.7m이하 유지 ▲수영조 주변 통로 등 바닥면이 미끄럽지 않은 자재 사용 ▲수영조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감시탑 설치 ▲수영장 욕수 1일 3회 이상 여과기 통과여부 ▲수영장 수질검사 결과 게시 및 수상안전요원 배치여부 ▲부상자를 위한 구급약품 구비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나경옥 가족청소년 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 추진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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