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생활민원에 대한 기동순찰 현장점검으로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먼저 해결하고 있다.
시는 기존 주민신고에만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권역별 예방 점검활동을 벌인 결과, 올 상반기에만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 전 총 745건의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민원 분야별로는 ▲도로·교통시설물 498건 ▲공원·녹지시설물 101건 ▲생활쓰레기·불법광고물 104건 ▲기타민원 42건 등이다.
아울러 시는 동일한 민원사항의 중복신고를 줄이고, 민원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물 보수에 시일이 걸리는 민원은 ‘처리중’ 안내 표찰을 부착하는 등 시민들의 민원처리 만족도 향상과 불편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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