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전북도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미술가에 박정경, 한정무 씨가 선정됐다.

19일 전북도립미술관에 따르면 지난 한 달 간 공모해 회화 1명, 설치 및 조경 1명, 조각 1명 등 3명이 참여했으며 면접(프레젠테이션)을 통해 2명이 낙점됐다.

 

박정경 작가는 추계예술대와 같은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현재 진안에 거주하며 작업 중이다. 한정무 작가는 전북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전북대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사)한국미술협회 전북지회 조각분과 이사다.

이들은 내부추천으로 입주가 결정된 김 원 미술가(한국화)와 함께 6개월 간 창작스튜디오에 머무르면서 창작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내부 추천된 해외 미술가 5,6명(중국 2명, 대만 1명, 인도네시아 2명)도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1~3개월가량 체류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은 이상조(전북대 교수) 위원장을 비롯해 이건용(군산대 명예교수), 이재승(예원예술대 교수), 강신동(전북미협 지회장), 박혜경(서신갤러리 대표), 장석원(전북도립미술관장), 이문수(학예연구팀장)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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