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눈으로 자신들의 당면 문제를 탐구하고, 전주형 청년정책을 만들어온 제1기 전주시 청년희망단이 마지막 전체회의를 끝으로 모든 활동을 마무리했다.
시 청년희망단은 지난 21일 만 19세부터 만39세까지 직장인과 자영업자,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60명의 청년위원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갖고, 지난 1년간 활동의 성과를 자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희망단은 청년이 희망찬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정책제안기구로 위원들은 그간 ▲청년희망도시 정책위원회 참여 ▲전주시립도서관 청년 응원 희망 릴레이 캠페인 ▲청년정책·사업 10개 제출 ▲호남권 지역청년 포럼·전주-수원 청년 포럼 등 지역 청년 교류 등의 활동을 전개해 왔다.
한편, 시는 다음달부터 2기 청년희망단 위원을 모집해 전주만의 청년정책 발굴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