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1일 관내 초등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한지 연희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문화공연을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연했다.

이날 공연은 장수군 청소년문화의집 주최, 장수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전통한지 연희극 전문극단 ‘둥당애(대표 김광용)’에서 찾아가는 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국악과 한지인형을 접목시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 우리나라 전래동요와 놀이를 중심으로 아이들과 함께 극을 만들어가는 참여형 공연이다.

박이순 여성청소년팀장은 "아동․청소년의 문화 감수성을 키워 창의적인 감성개발 효과와 사회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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