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공동체사업의 이해를 돕고 신규 마을기업 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19~21일까지 3일간 ‘2017 마을기업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남원을 비롯한 도내 9개 시·군 35명의 교육생들은 현장교육과 집체교육을 통해 각 사업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정읍과 전주 마을기업 3개소를 찾아가 운영사례 함께 주요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하고, 군산과 김제 마을기업의 생생한 스토리를 들으면서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전북을 대표하는 우수 마을기업 대표들의 강의와 마을기업 설립 절차에 대한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공동체사업의 틀을 다졌다.
 전북경진원 관계자는 “건강한 공동체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출발한 마을기업 아카데미 과정이 한여름 무더위를 이길 정도로 열정적으로 진행됐다”며 “이번 교육을 마친 공동체들이 전북의 마을기업을 이끌고 나가는 든든한 공동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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