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주영상위원회 2015년 전북영화제작 인큐베이션 사업 선정작인 ‘사월의 끝(감독 김광복)’이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아 판타스틱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사월의 끝’이 제21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 ‘코리아 판타스틱: 장편’에 초청된데 이어 주인공 현진 역의 박지수 씨가 코리안 판타스틱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것. 박 씨는 영화 ‘마이 라띠마’로 제34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으며 드라마 ‘잉여공주’, 영화 ‘유리정원’으로 얼굴을 알렸다.

한편 ‘사월의 끝’은 낡은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람들과 세 여자의 이야기로 각박한 현실에 대한 불안에 감독 특유의 감각을 접목,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로 풀어낸 게 특징이다. 극장개봉은 9월./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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