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맥축제 조직위원회는 24일 현장 자원봉사단 '가맥지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된 발대식에는 모두 150명이 참여했으며 가맥지기들은 지역 내 대학생들로 운영팀, 홍보팀, 안내팀 등으로 구성돼 축제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할 예정이다.

발대식 당일에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소양교육과 각 팀별 역할에 대한 소개, 현장안전관리 및 퍼포먼스로 준비 중인 플래쉬 몹 댄스연습이 진행됐다.

김영배 조직위원장은 "가맥지기는 축제의 꽃이며 현장에서 관객들과 가장 많이 대면하게 되는 만큼 힘들지만 웃음으로 화답해 주길 바란다“면서 ”올 해 가장 많은 땀을 흘리겠지만 가장 소중한 추억을 가져가게 될 것이다”고 가맥지기를 환영했다.

한편, 가맥축제는 올해 3회 째를 맞게 되며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 3일 동안 전주종합경기장 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된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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