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아파트 단지 내에서 주민에게 묻지마 폭행을 한 뒤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본보 21일자 4면>

전주 완산경찰서는 24일 주민에게 수차례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변모(28)씨에 대해 특수상해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변씨는 지난 19일 오후 9시 30분께 전주시 서신동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주민 A씨(49)의 얼굴 등을 4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변씨는 범행 후 곧바로 달아났고 서울과 인천 등에서 사흘 동안 도피생활을 했다.

변씨는 “인근 마트에서 칼을 산 건 맞지만 찌르진 않았다”고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변씨의 범행동기 등을 수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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