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신설해 추진한 엑스포 사후관리 지원사업이 전북지역 식품기업의 판로개척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전북생진원은 온라인 프로모션과 시제품 제작, 디자인, 홍보 지원 사업이 대상 업체 선별을 완료하고 추진중인 가운데,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성남 분당 AK백화점에서 진행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분당 AK백화점에서 진행한 이번 프로모션은 ‘전북과 함께하는 진짜 맛여행’이라는 컨셉으로‘전북 우수발효식품 특별전’을 시행해 가격할인과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과 백화점 관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분당 프로모션에 참가한 6개사 가운데 3개사(남원미꾸리추어탕-신규입점, 순창장본가전통식품-신규입점, 군산 아리울수산-품목추가)가 입점을 위해 세부 협의에 들어갔다. 또한 현장 매출이외에도 현지 제품 홍보와 입소문을 통한 택배 주문 고객을 확보해 신규 판로개척 효과가 나타났다.
 전북생진원 관계자는 “발효식품엑스포가 1회성 행사가 아니라 행사 개최 이후에도 어려움을 겪는 전북 식품 기업들에게 희망을 주고, 판로개척, 시제품 제작, 디자인, 홍보 지원 등의 다양한 연중 사후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전북 식품산업 역량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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