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27일 전북FTA활용지원센터에서 FTA활용을 위한 ‘C/O 및 해외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북FTA활용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이 FTA시장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경진원이 운영하는 FTA활용지원 전문기구이다.
 산업통산자원부와 전북경진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원산지증명서(C/O) 발급 실무와 주요 해외인증제도 등이 소개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원산지증명서 발급에 대한 실무강의가 공통으로 진행된 후, FTA실무와 유럽 CE인증, 미국 FDA인증, 중국CCC, CFDA인증 등에 대한 해외인증 전문가의 그룹별 맞춤 컨설팅이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일방적인 강의 형식에서 탈피, 업체의 니즈를 반영한 그룹컨설팅 형식으로 해외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경진원 홍용웅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해외시장에 접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