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21일 부안군청 회의실에서 하남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이동근 농업경영과장, 각 팀장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6차산업화 앵커상품 육성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제, 이날 토론회에서는 돈 되는 복덩이 농산물 육성, 농업분야의 신성장동력 발굴, 6차산업화로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부안군을 대표하는 주력 농산물인 앵커상품 선정 및 육성방안 등을 논의했다.

앵커상품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전국의 인지도, 재배환경의 안정성, 생산의 집단화·규모화, 6차산업화 및 수출가능 여부 등의 기준을 꼽았으며, 앵커대상상품으로 오디, 양파, 마늘, 참깨, 감자 등이 거론되어졌다.

또한 부안군 6차산업화 앵커상품의 선정 및 육성 시 내실있는 성과를 위해서 행정, 생산농가, 전문가, 농협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앞으로 급변하는 기후변화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농업의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근 농업경영과장은 우리군은 오디, 감자, 양파 등 주산지 작물이 다수 있으나 지리적 여건 및 소득의 불확실성 등으로 현재 정체된 면이 있다. 거버넌스를 활용하여 단지규모를 폭발적으로 상승 시킬 수 있은 방안을 마련하여 부안군 앵커상품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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