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부안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예방사업 일환으로 청소년 힐링 체험 꿈·담(꿈을 담은 벽화)그리기를 지난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지도교사, 부안여자고등학교 학생, 부안군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등 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벽화는 맑은물사업소 2층에 자리잡고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벽과 맑은물사업소 주차장에 그려졌다. 뜨거운 날씨였지만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붓을 잡은 손길에는 즐거움이 가득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우리가 직접 이용하는 청소년이용시설 주변을 예쁘게 꾸미고 환경미화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 시설을 이용하기에 더 애착이 생기고 자주 찾고싶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부안교육지원청은 청소년들의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또래 간 이해심을 향상시키고, 청소년 건전놀이 문화의 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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