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소방서(서장 윤병헌)는 25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진행 중인 여름방학캠프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안전교육은 학생들에게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으며, 119 신고요령 및 화재 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했다.

특히 지진으로 인해 건물이 흔들리고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해 책상 밑과 선생님의 유도에 따은 장소로 대피하는 등의 지진에 관련한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교육담당 소방장 문춘호는 “어릴 때부터 알고 익히는 안전지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연령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지역의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신혜린기자·say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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