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장류 소공인을 지원하는 순창장류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26일 환경개선사업 평가를 시작으로 2017년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올해 시행되는 지원사업은 지난해와는 달리 판촉행사 지원이나 해외마케팅사업을 편성해 매출에 도움이 되도록 마케팅 지원부분을 강화했다. 또한 노후화된 작업장이나 판매장을 개선하는 환경개선사업처럼 소공인의 관심도가 높고 파급효과가 큰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관계자는 “온라인 협업사업의 경우 단순한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궁극적으로 협동조합과 같은 공동판매조직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며 “결국 협업 사업이란 우리 센터와 소공인, 또 소공인 간 신뢰와 작더라도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창장류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시행하는 사업이며, 순창군과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전북경진원과 함께 협력 지원하고 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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