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립삼례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독서교실, 영어 보드게임, 신문 활용교육 등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6일 군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여름독서교실 및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어린이 여름독서교실은 ‘도서관에서 꿈 잡(Job)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직업을 이해하고 자신의 꿈을 도서관에서 구체화 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3~6학년 2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

여름독서교실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어린이에게는 완주군수상(1명)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1명) 상장도 수여된다.

또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하 호호 영어보드게임’, ‘왁자지껄 신문 활용 교육’, ‘삼삼오오 삼례극장’을 운영한다.

영어보드게임, 왁자지껄 신문 활용 교육은 초등학교 3~6학년 20명이 대상이며, 삼례극장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삼례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wa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신청은 선착순 모집으로 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 290-2644로 접수·문의하면 된다.

오인석 문화예술과장은 “도서관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 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