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안전재난과(과장 장기정)은 26일 천천면 소재 와룡자연휴양림에서 진안군청, 7733부대 1대대(대대장 이진호)지휘관 및 장병들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방위 지지기반 마련을 위한 ‘관․군협력 지역친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향토방위 발전방안 토의 및 친선 체육대회를 통해 지자체와 군부대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안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민ㆍ관ㆍ군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추진했다.

이진호 대대장은 “장수, 진안지역 방위에 최선을 다하여 군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부대가 되겠다.”며“ 민ㆍ관ㆍ군이 함께하여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철저하게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기정 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군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민, 관, 군의 유대를 강화해, 통합방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군민의 안보의식과 신고의식이 더욱 강건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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