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 남문지구대는 26일 노인상대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경로당 3곳에서 진행된 예방활동은 노인들에게 경찰과 검찰직원을 사칭한 금전피해 사례를 설명하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방법을 안내했다.

또 금전을 요구하거나 국가기관을 사칭한 전화를 받는다면 즉시 경찰청(112)에 신고토록 당부했다.

강창헌 대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다양해지면서 노인들이 이러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관할구역 내 시장 등 상가들도 방문해 적극적인 주민밀착형 범죄피해 예방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