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명품복숭아축제 추진위원회는 전주 5대농특산물 중 하나인 전주명품 복숭아 제19회 축제를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복숭아 직거래와 문화축제 위주로 진행되며, 전주에서 하루 생산되는 복숭아 5,000/4kg 상자 중 품질이 우수한 2,500여 상자를 매일 행사장에서 직거래한다.
특히, 올해 행사일정이 하루 더 늘어난 3일간 진행되는 축제에서는 명품복숭아선발 품평회를 비롯, 품종별 전시회, 복숭아 재배관련 자료 전시회와 함께 김혜연 가수 공연, 시민 가요제, 7080음악회, 버스킹공연, 고고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7월 하순은 전주에 많은 경봉, 기도백도, 장택백봉 등 품종이 수확되는 시기여서 복숭아축제를 통한 출하물량 조절로 가격 하락을 예방할 수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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