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터미널 고창’이 공간조성 전 시범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 이병천)이 추진하는 ‘2017여객자동차터미널 아트공간 조성사업’ 의 일환으로 고창공동체협의회가 문화터미널 고창이 들어설 고창공용버스터미널에서 문화예술 시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간이 마련되기 전 문화터미널 고창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만족도를 조사, 공간 조성 후 프로그램에 반영하기 위해 4번에 걸쳐 운영한다.

28일 오후 4시에는 악기연주와 안무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아리아에 스며든 춤! 춤! 춤!’을, 29일 오후 3시에는 테라코타 부조를 색칠하고 꾸미는 ‘작가와 함께 하는 공방나들이’를 연다.

앞서 20일과 21일에는 만화가 김남수 작가의 핸드폰을 이용한 만화제작 과정 시연. 더 드림싱어즈의 ‘스토리가 있는 즉석 성악 퍼포먼스’, ‘터미널에서 울려 퍼지는 한여름 성악소리’를 마련했다.

한편 전북도에서는 ‘2017 여객자동차터미널 아트 공간 조성사업’으로 고창공용버스터미널과 무주 안성시외버스터미널이 선정됐으며, 1차로 고창공용버스터미널(가칭 문화터미널 고창)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문화터미널 고창은 8월 일부 리모델링해 9월 말 문을 열 예정이다. 문의 063-230-7446./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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