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26일 사우나에서 귀금속과 차량을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시 30분께 익산시 한 사우나 라커룸에서 A씨(51)의 금목걸이와 차량 열쇠가 도난당했다. A씨가 주차장으로 내려갔을 때는 이미 차량도 사라진 뒤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를 분석해 10~20대로 추정되는 용의자의 모습을 확인했다.

경찰은 도난당한 A씨의 차량이 익산시내에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망을 좁히고 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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