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26일, 27일 이틀간 북한이탈 중·고생과 친구들 30명이 함께하는 중·고생 진로캠프 ‘나의 진로 디자인하기’를 운영한다.
  이번 진로캠프는 북한이탈 학생들과 친한 친구들이 함께 참여해 진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여 정서적 안정 및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강화하고, 북한이탈학생과 일반학생의 어울림 활동을 통해 또래간의 친밀감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광주 드림잡스쿨을 방문하여 1인당 3개 직업군을 체험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일 직업 체험 프로그램인 ‘커리어러너’에 참여해 큐레이터, 아키비스트, 에듀케이터의 핵심 업무를 가상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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