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드림스타트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오감발달 영유아놀이교육 ‘엄마랑 나랑 놀면서 공부해요’를 추진한다.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 가정에 오감발달 영유아놀이교육 교재를 전달하고 양육자가 아동에게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시범을 보이고 활용 방법을 알려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장수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 미처 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교구 놀이를 통해 두뇌를 계발하고 연령에 맞는 책과 놀잇감으로 오감발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민채 드림스타트 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 등을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만12세(초등 6학년)이하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사례관리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으로 자세한 문의는 (063-350-2751)로 상담하면 된다.
/장수=엄정규기자·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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