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박성일)가 2017년 상반기 종합업적평가에서 그룹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전주완주시군지부는 중앙회사업 부문과 은행 부문 모두 1위를 달성했으며, 전북 시군지부 중에서도 100점 만점에 99.02점을 득점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고창군지부 근무 시 전국 1위를 달성했던 박성일 지부장은 "팔고 싶은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상품, 고객에게 이익이 되는 상품,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을 팔아야 한다. 직원들이 이를 실천하고 노력해 준 결과로 생각한다"고 달성 소감을 밝혔다.
전주완주시군지부 노동조합 분회장인 박병철 팀장은 "전 직원이 주체가 되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해 주는 직장분위기가 좋은 사업실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직원들의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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