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환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옛 지방행정연수원)이 ‘전라북도 명예도민’이 됐다.
27일 전북도는 지역상생 7대 과제를 추진하며 도를 위해 헌신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해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명예도민증을 수여한 송하진 도지사는 “원장님께서는 가장 한국적인 전라북도에 오셔서 도민의 권익 증진을 위해 봉직하고 계시다”면 “앞으로도 소임을 다해주시고, 전북을 떠나서도 제2의 애향도민이 돼 주시라는 뜻으로 명예도민증을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배 원장은 “전라북도 명예도민이 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전북도민의 한사람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항상 전북발전과 도민들을 위하는 일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북도는 1996년 제1호 명예도민을 배출한 이래 지난해까지 22년간 총 206명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으며, 배진환 원장은 210번째로 올해 네 번째 수여자이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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