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경기불황 등으로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구도심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참프레 등 육가공업체와의 협업으로 닭요리 치맥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있으며 입점업소 신청·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조성구간은 서부정류장에서 부안중학교 구간으로 지난해 5월 1호점 ‘치맥 1번지’가 오픈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입점업체 신청·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입점업체에는 인테리어 및 음식조리·판매 시설·장비 기자재에 대해 군비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참프레에서는 입점하는 업소에 대리점 출고가격으로 닭 공급과 함께 앞으로 레시피 개발 등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기존 닭요리 음식점이나 신규 창업자가 치맥특화거리 구간으로 이전·입점해 다채로운 해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