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관장 한갑수)은 지난 28일 초고령화 사회 임실지역 독거어르신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배움터 지(智)화(和)자(自) 참여자와 함께 장애인 생활시설 ‘로뎀하우스’를 방문해 풍물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전통문화 명맥 잇기 지원사업 일환으로 사업 참여자인 지역사회의 저소득 및 독거어르신들에게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생활을 향유하지 못하는 소외받은 이들에게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갑수 관장은 “약 1년간 지역사회의 저소득 및 독거어르신을 모시고 풍물 및 민요를 학습하여 수차례 지역사회공연을 실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장을 마련하여 참여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문화공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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