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군은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김용근 교수를 초청 ‘성공적인 산서면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의 이해와 지역주민의 역할’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장수군은 농촌지역의 잠재력과 지역 특유의 고유테마를 살려 경쟁력을 갖춘 농촌지역 발전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2017년부터 2020년 까지 4개년 계획으로 산서면 동화리 일원에 사업비 59억6000만원을 투자해 농촌중심지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하는 연결거점으로서 지역생활권 구현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농촌중심지의 교육, 문화, 복지 등 서비스 기능 확충계획 및 중심지와 배후마을간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의 중장기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31일 산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1차 추진위원회를 개최, 김경옥 추진위원장 및 추진위원, 장수군청,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전문컨설팅기관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서면 현황분석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요 지침사항 설명, 추진 발전방향, 예비계획 분석 등에 대하여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6월 12일 주민수요조사(설문지) 및 주민설명회를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김용근 교수를 초청하여 ‘성공적인 산서면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의 이해와 지역주민의 역할’이란 주제로 전문가 초청 교육을 시행하고, 같은 달 20일에는 산서이장협의회 등 38명을 대상으로 사업소개 및 기본계획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장수군은 2017년 5월부터 12월까지 사업과 관련된 경관계획을 포함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7년 11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세부설계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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