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무주군드림스타트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간 남해청소년수련원에서 멘토 20명과 멘티 20명이 참여하여 CYS-Net 멘토링 도담도담6 ‘체험의 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도담도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며 당당한 어린이로 아무 탈 없이 잘 자랐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관내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멘토지원단이 무주군드림스타트의 아동들과 결연을 통해 1년간 정서, 학습, 문화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체험’을 주제로 갯벌을 찾아 쏙을 잡고 장기자랑도 하고, 튜브슬라이드 놀이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 학생(멘토)은 “이틀간 동생(멘티)을 돌보는게 힘들기도 했지만, 자신도 많이 성장할 수 있었고 보람도 있었다”고 말했다.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정분소장은 관내 “멘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고, 멘토활동을 통해 멘토가 건전한 자아성장 하길 기대하며, 무주의 희망인 청소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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