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과 함께하는 2017년 CBS 별밤 콘서트가 지난 28일 저녁 8시 방화동 가족휴가촌에서 지역주민과 방화동 가족휴가촌 피서객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콘서트는 장수군과 전북 CBS가 함께 한 공연으로 전국 8대 종산에 속하는 장안산의 방화동계곡에 조성된 ‘방화동 가족휴가촌과 휴양림’을 알리고 더불어 제11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홍보하는 뜻깊은 공연으로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에 열린 이날 공연은 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방화동 가족휴가촌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한여름밤의 더위를 식혀주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은 라이브 포크듀오 ‘소리새’, 트로트계 제2의 남진 ‘김수찬’, 쇼아카페라그룹 ‘다이아’, 전북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박강수’가 출연해 만화주제가,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를 선보였다.

최용득 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공연장에 한정하지 않고 지역내 관광지를 활용하여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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