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31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내 고장 상품 애용 운동, BUY군산’의 2017년도 상반기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산시청 15개 부서로 이뤄진 지역경제 활성화 T/F팀을 중심으로 올해 상반기에 선정한 17개 중점과제에 대한 추진실적을 분석, 토의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자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BUY군산의 2017년도 상반기 실적은 온누리상품권 판매량 증가, 각종 체육행사 유치 등을 통해 경제효과 분야에서 전년 동기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한준수 군산시 부시장은 “경제상황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공직자가 솔선해 경제회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사업발주 시 지역업체 참여방안 강구, 하도급 계약시 지역업체 참여유도 등 모든 부서에서 지속적으로 내 고장 상품을 적극 애용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